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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SK이노와 합병 후 사명 'SK이노베이션 E&S'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8 19:16

수정 2024.10.18 19:16

합병 후에도 사내 독립 기업(CIC) 형태로
[파이낸셜뉴스]
SK그룹 사진=연합뉴스
SK그룹 사진=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과 합병을 앞둔 SK E&S의 새로운 사명이 'SK이노베이션 E&S'로 결정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직원 대상 합병 관련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합병 후에도 사내 독립 기업(CIC) 형태로 각 사의 경쟁력과 합병 시너지를 낸다는 방향성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SK E&S는 오는 11월 1일 합병이 완료되는 대로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새로운 사명이 반영된 기업 이미지(CI)를 적용할 예정이다.

합병 후 조직 구조는 기본적으로 CIC 형태를 갖추되, 이사회 사무국 등 합병에 따라 통합이 불가피한 조직은 SK이노베이션으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SK E&S의 성과급 체계도 기존대로 유지한다.
직원 호칭도 기존 대로 유지하는데 SK이노베이션은 PM, SK E&S는 매니저로 직급을 통일해 부르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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