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전자파 문제 해결
온수매트 물 보충 등 없어
"3세대 난방매트 시대 활짝"
온수매트 물 보충 등 없어
"3세대 난방매트 시대 활짝"
[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가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단점을 해결한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통해 새로운 난방문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물을 사용하지 않아 누수 걱정이 없고 물을 보충하고 빼야하는 불편함이 없다. 장기간 매트에서 물이 순환할 경우 발생하는 세균이 없어 청결하며, 모터 소음과 물이 끓는 소음도 원천 차단한다.
특히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와 2중 특수 피복으로 제작한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사용했다.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마쳐 강한 내구성도 입증했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 전기를 저전압으로 변환해 안전하다.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받아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문제도 해결했다. 매트에 닿는 부위만 따뜻해지는 기존 온수매트와 달리 특수 카본 열선을 통해 원적외선 복사열을 다량 방출해 몸속까지 온기를 전달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잠잘 때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유지하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원하는 수면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면 작동 초기 설정된 온도에서 3시간 동안 천천히 온도를 떨어뜨려 더위로 이불을 차는 행동을 방지한다. 기상 2시간 전에는 초기 설정 온도로 서서히 올려 체온을 맞춰준다.
스마트 리모컨 등 편의성도 갖췄다.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아이콘과 한글을 지원하고, 찜질과 수면 등 6가지 모드를 다른 색상으로 표시해 작동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또한 마그넷 도킹 시스템으로 자동 무선 충전과 함께 최대 7m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전자파 걱정 때문에 온수매트를 구매하면 누수와 세균, 물 보충, 소음 등 불편함이 많다"며 "전자파 차단과 함께 난방 성능과 경제성, 안전성, 휴대성 등을 겸비한 카본매트가 기존 온수매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