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9일 오후 1시 25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14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입주민 3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검은 연기가 아파트 밖으로 나오면서 119에 접수된관련 신고는 20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원 72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현재 소방당국은 집 거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거실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