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이들의 일상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원 대상이며 구가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용품 및 필수 가전 등을 지원한다.
구는 우선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3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분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