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싱가포르항공은 14∼15일 서울과 부산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공동으로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싱가포르항공x창이공항 에이전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욘드 싱가포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양사는 싱가포르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서비스, 창이공항의 인프라와 혜택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를 강화한 주요 변화 및 최신 업데이트 사항을 공유하며 다양한 국가로 향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의 모습을 조명했다.
리용태트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과 싱가포르 페이 키 웨이 창이공항 시장 여객 개발 총괄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사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싱가포르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월드클래스 서비스 및 상용 고객 프로그램, 싱가포르의 대표 국제공항인 창이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공항 시설과 싱가포르 경유 고객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어 싱가포르항공은 먼저 인천-싱가포르, 부산-싱가포르 운항노선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대양주, 유럽, 아프리카 등을 비롯해 36개국 126개 도시를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또, 전 운항노선에서 제공하는 싱가포르항공의 월드클래스 기내 프로덕트 및 서비스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비즈니스 출장 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상용 기업 우대 프로그램인 '하이플라이어 프로그램'과 싱가포르항공 판매 여행사를 위한 전용 포털 '에이전트 360'도 소개했다. 에이전트 360은 여행사 전용 플랫폼으로 싱가포르항공의 특별 요금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새롭게 재개장한 2터미널과 창이공항 중심에 위치한 다목적 라이프스타일 어트랙션인 쥬얼 창이공항을 포함한 4개 터미널을 소개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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