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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북미 시장 확장 본격화..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1 11:18

수정 2024.10.21 11:18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대표가 bhc치킨 캐나다 토론토 1호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bhc 치킨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대표가 bhc치킨 캐나다 토론토 1호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bhc 치킨 제공

[파이낸셜뉴스] bhc 치킨은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5년 내 북미 시장 300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1호점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최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최대 주상복합단지 '더 웰'에 자리잡고 있다. ‘더 웰’은 다양한 푸드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뷰티 및 의료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쇼핑단지 내 푸드홀인 '웰링턴 마켓'에는 50여 개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다.

매장은 약 230 m² (70여평), 90석 규모다.
밝은 옐로우 톤과 모던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특징인 펍형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포장 및 배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치킨 덮밥, 치킨 피자, 라자냐, 푸틴 등이 제공된다.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외 한국의 대표 인기 간식인 떡볶이도 선보여 다양한 특화 메뉴와 트렌디한 K-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bhc 치킨은 미국을 포함 북미 2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국에서 총 2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은 북미 시장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풀 다이닝콘셉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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