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게임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MMORPG 게임이다.
이번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6일부터 약 한 달 간 오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하고, 3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500만 원 기금을 조성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이용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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