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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vs '레슬링' 정지현, 참호 격투 맞대결 성사

뉴스1

입력 2024.10.21 22:49

수정 2024.10.21 22:49

TV조선 '생존왕' 캡처
TV조선 '생존왕' 캡처


TV조선 '생존왕' 캡처
TV조선 '생존왕'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생존왕' 김동현과 정지현이 참호 격투 대결에서 맞붙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정글 참호 격투' 미션이 펼쳐졌다. 미션 1등 팀은 깃발은 물론 생존지, 생존도구까지 몰수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다.

참호 격투에 앞서 대진 결정을 위한 사전 대결 '4인 참호 격투'에는 정지현(정글), 아모띠(군인), 김동현(피지컬), 김민지(국가대표)가 각 팀의 대표로 나섰다. 김민지가 정지현에 의해 바로 탈락한 가운데, 김동현이 여유롭게 아모띠를 참호 밖으로 탈락시켰다.


이에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과 UFC 세계 6위 김동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정대세는 두 사람의 대결을 보고 "야생동물의 싸움 같아"라고 감탄하기도. 체급과 종목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대결은 팽팽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끝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생존왕'은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거친 정글 속에서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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