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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25년 된 K팝 시상식
[파이낸셜뉴스] 연말 마마의 시간이 돌아온다.
22일 CJ ENM이 지난 25년간 시장을 개척, 갈고 닦아온 K팝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의 3차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 퍼포밍 아티스트는 비비, 보이넥스트도어, (여자)아이들, 플레이브, 'K팝 킹' 지드래곤이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의 첫째 날 무대를 장식할 아티스트는 보이넥스트도어, 플레이브다.
5세대 K팝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미니 3집 ‘19.99’로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보이며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는 음악방송 1위는 물론이고, 10월에 진행된 팬콘서트를 10분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일본에서의 둘째 날인 11월 23일에는 비비, (여자)아이들, 지드래곤이 출격한다. 올해 2월에 발매한 싱글 ‘밤양갱’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쓰는 등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대세 아티스트로 떠오른 비비는 독보적인 음색과 색깔은 물론이고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7집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으로 음악방송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총 14개 도시 월드투어 공연을 전개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시상식의 마지막 날인 23일 무대를 장식한다. 지드래곤의 마마 어워즈 출연은 2015년 이후 9년만이다.
한편 마마어워즈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엠넷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엠넷 K팝, 엠넷 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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