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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파우제 M6', 일본 굿디자인 본상 수상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2 09:12

수정 2024.10.22 14:51

세라젬 파우제 M6. 세라젬 제공
세라젬 파우제 M6.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위너)을 수상했다.

22일 세라젬에 따르면 안마의자 '파우제 M6'은 파우제 시리즈 특유의 절제와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이번에 본상을 받았다.

1957년부터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반 소비재부터 시스템, 서비스, 건축물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등을 두루 평가하는 대회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파우제 시리즈는 2020년에 처음 선보인 소형 안마의자 라인으로 '헬스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안마의자 대비 작아진 크기와 실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건강관리와 인테리어 효과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다.

파우제 M6은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최고 65도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적용해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파우제 시리즈만의 절제와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디자인은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로서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파우제 M6은 출시한 지 2주 만에 계약대수 1500대를 넘어서는 등 주목을 받으면서 현재 세라젬 안마의자 라인업 가운데 80% 이상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회사 디자인 철학과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혁신적이고 품질 높은 제품을 통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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