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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할로윈데이·수능 대비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단속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2 09:20

수정 2024.10.22 09:20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할로윈데이와 대학수능시험에 대비해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시내 번화가와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박 및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홀덤펍,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소주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홀덤펍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행위,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위법업소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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