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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22일 엔젯에 대해 전기수력학(Electro-Hydrodynamic, 이하 EHD)을 핵심 기술로 영위해 이를 토대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엔젯은 전체 매출의 60~70%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빛샘방지 공정에서 EHD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시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되는 아이템은 EHD 코팅 기술"이라며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동사의 코팅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파일럿 라인 장비까지 제작 중이다"라며 "내년 대량 장비 수주가 기대되고 추가적으로 마이크로 LED, 반도체,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연구개발(R&D)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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