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대구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1·3호선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로 인해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11.28대 1, 최고 3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당첨 가점은 75점에 달했다.
이번에 기록된 75점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 모두 15년 이상이며, 부양가족 수가 최소 4명 이상이어야 얻을 수 있는 점수로, 대구 청약시장에서 매우 높은 가점으로 평가된다. 이는 2021년 달서구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76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5점을 넘긴 사례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됐다.
정당 계약은 10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 조건으로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전 주택형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 하이브리드 쿡탑, 디자인패널 주방 액정 TV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은 주방 아일랜드 장도 포함된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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