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오는 27일 드라마 방영분부터 신협의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모습이 등장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국극 배우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천재 소리꾼’ 정년이의 경쟁과 성장, 그리고 연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속 신협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 기관으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은 한국전쟁 이후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협동조합 운동을 국내에 도입해 서민들의 삶을 지원해 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신협의 초창기 모습과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을 지원했던 역할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신협이 국민의 삶에 기여한 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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