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이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후원하고 (사)아르콘이 주관하는 2024년도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5일 원내 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아대학교대신병원은 부산·경남 지역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에 선정됐다. 따라서 인문, 자기계발서, 병원 특성에 맞게 큰 글씨 도서, 건강 관련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1000여권을 지원받아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이 한눈에 보이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양질의 도서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김기림 병원장은 “병원 원내 도서관이 회복기 재활 치료를 위해 입원하는 환자들의 기능회복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과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도서를 통한 다양한 인지 재활 치료와 문화치유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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