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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여야의정 협의체, 대한의학회 등 참여 환영”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2 13:58

수정 2024.10.22 13:58

대통령실과 의견 교환해온 대한의학회
의협 지원 받는 처지에도 협의체 참여 결정
대통령실 "환영..향후 대화 적극 임할 것"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환자와 보호자가 휴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환자와 보호자가 휴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2일 대한의학회와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키로 한 데 대해 환영을 표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대한의학회와 KAMC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결정을 두고 “협의체 참여를 환영하며, 향후 대화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그간 대통령실과 의료개혁 관련 의견을 주고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지원을 받는 처지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비롯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협의체 참여를 전격 결정한 것이다.


두 의료단체의 참여로 여야의정 협의체는 조만간 가동될 전망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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