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충동이와 슬기의 하루' 공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저축의 중요성, 현명한 소비 등 금융 관련 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초등학생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청교협)가 개발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앙회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청교협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저축은행 업계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4개교와 1사1교 금융교육을 체결했고, 매년 1사1교 금융교육 및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해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등 8가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금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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