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신임 국제관계 대사에 이정일 전 그리스대사를 22일 자로 임용했다.
이 신임 대사는 부산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해 외무고시 25회에 합격, 1991년 외무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리비아 1등서기관, 주일본 참사관,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부 의전장 기획관, 주일본 공사, 주이탈리아 공사 등을 지냈다.
시 관계자는 "통상·경제 분야 외교 전문가인 이 신임 대사 임용으로 울산시가 국제화 도시로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유치 활동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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