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전북 전주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소속 1004봉사대는 22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1004 봉사대는 전주시 완산구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 2곳을 방문해 ▷탄소섬유 난방 시공비· 생필품 지원금 전달 ▷전기안전 점검, 노후 전선·LED 등 교체 등에 나섰다.
1004봉사대는 지난해 ‘전기안전공사 사회봉사단’에서 새롭게 재편된 단체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지역문제해결 플랫폼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전기안전공사 본사가 위치한 전북 완주군 일대를 포함해 전국 6개 권역의 농촌 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기설비 개선 활동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 ESG 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04봉사대 활동에 나선 직원은 무려 117명에 달한다. 전국 33개 가구의 전기 설비가 개선됐다.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끝/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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