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편의점 혜택 확 늘린 'CU Npay카드'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2 18:08

수정 2024.10.22 18:08

신한카드·네이버페이·BGF리테일
업계 첫 3사 합작 신용카드 출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왼쪽),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가운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22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CU Npay카드 출시 및 공동사업 추진 기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제공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왼쪽),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가운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22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CU Npay카드 출시 및 공동사업 추진 기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제공
신한카드는 네이버페이, BGF리테일과 함께 CU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강력한 할인·적립혜택을 제공하는 'CU Npay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업계 최초 간편결제사, 오프라인 유통사, 카드사 3자 간의 공동 협력이다. 3사는 각 사의 특화 역량을 결합해 CU 편의점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이 한층 강화된 카드를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CU편의점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CU편의점에서 'CU Npay카드'로 네이버페이 QR 결제시, 결제금액의 최대 20%가 즉시 할인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는 최대 10% 더블혜택(각 5% 즉시적립·즉시할인)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까지 CU편의점에서 'CU Npay카드' 결제금액의 100%를 캐시백(최대 3만원)하는 프로모션도 추가 제공된다.

3사는 제휴상품 공동개발과 마케팅, 공동 PB 브랜드 출시 등을 위한 업무제휴도 체결했다.
다음달 공동 PB 브랜드 '신씨네' 상품과 관련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씨네'는 신한카드(신), CU(씨), 네이버페이(네)의 앞 글자를 조합한 브랜드로, 세 회사의 협력을 상징하는 마케팅 브랜드다.


3사는 향후 이용자와 편의점주, 중소기업 제조사를 위한 상생모델 개발을 목표로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지역맞춤형 서비스 발굴 △중소기업 PB 개발 △CU편의점주를 위한 맞춤형 영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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