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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삼성전기 상무, 전자·IT의 날 '대통령 표창'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2 18:24

수정 2024.10.22 18:24

서정욱 삼성전기 상무, 전자·IT의 날 '대통령 표창'
삼성전기 서정욱 상무(사진)가 22일 '제19회 전자·IT의 날' 시상식에서 국내 소재 및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자·IT의 날 행사는 2005년 전자 수출 1000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됐다.


삼성전기 전자소자사업팀장 서정욱 상무는 1999년 삼성전기 입사해 인덕터, 탄탈 커패시터 등 전자소자를 개발·제조하며 국내 수동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2013년에는 인덕터용 저손실 나노결정 분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국내 재료 개발업체를 발굴해 일본에 의존하던 수동부품의 재료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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