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안, 대전 등 20호점까지 개소 예정
[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에 17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개소했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심포니 작은 도서관 17호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건태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장과 정한효 HDC현대산업개발 A1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A1추진단 임직원들이 참여해 도서 정리와 같은 도서관 일일 사서 활동과 시설 내 외부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17호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월 청주시 성안동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16호점을 개소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청주시와 체결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교육지원을 위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 17호점을 개설하게 됐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심포니 작은 도서관 사업과 같이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심포니 작은 도서관 17호점 이후에도 연내 서울과 대전, 천안 등 지역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추가 개소해 20호점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전북 군산 1호점을 개소하며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후 10년 동안 경북 문경, 경남 밀양, 경기 평택, 서울 용산, 동대문, 구로, 경남 거제, 부산 북구, 강서구, 서구, 충남 서산 등 전국 각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서 지원뿐 아니라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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