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동아대 미식축구동아리 ‘레오파즈’, 부울경 추계 선수권 준우승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3 10:29

수정 2024.10.23 10:29

2024년 부산·울산·경남 미식축구 추계 선수권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동아대 미식축구 동아리 ‘레오파즈’. 동아대 제공
2024년 부산·울산·경남 미식축구 추계 선수권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동아대 미식축구 동아리 ‘레오파즈’. 동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미식축구동아리 ‘레오파즈’가 2024년 부산·울산·경남 미식축구 추계 선수권전에서 준우승을 차지, 전국대회인 ‘타이거볼’ 진출을 확정지었다.

23일 동아대에 따르면 부울경 미식축구 추계 선수권전은 부울경 지역 유일 미식축구대회로, 동아대를 비롯해 부산대, 경성대, 울산대 등 모두 8개 대학이 참가했다.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레오파즈는 뛰어난 팀워크와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총 3경기에서 2승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동아대 레오파즈는 2024 춘계 선수권전에서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열린 대회에서 계속 선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레오파즈는 오는 11월 열리는 ‘타이거볼’에 부산 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타이거볼은 우리나라 대학 미식축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대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동아대 레오파즈는 우리나라에 미식축구가 생소하던 지난 1976년 6월 10일 한강 이남 대학 최초로 창단, 전국 대학 미식축구선수권 ‘타이거볼’과 전국 미식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김치볼’ 등 전국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