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야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합의안을 만들어 주면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정부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의 이같은 언급은 '자동 삭감, 차등 보험료까지 하면 (연금개혁의) 정상적인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나왔다.
이와관련 조 장관은 "보험료율 차등인상, 자동삭감장치(자동조정장치) 등 2가지는 지난해 10월 제출된 제5차 국민연금 기본계획안에 포함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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