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메타버스·스마트팜 등 첨단기술 자문 맡아 글로벌 사업 확장 지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23일 마인즈그라운드 사외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마인즈그라운드 대회의실에서 민환기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교수는 AI,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MICE 기반 비즈니스 확장과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영입으로 마인즈그라운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첨단기술 자문과 사업 전략 수립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자회사 고트팜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트팜은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해외 보급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취임식에서 “마인즈그라운드와 함께 혁신적인 첨단기술을 도입하며 미래 MICE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수직계열화된 자회사의 성공적 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및 메타버스 분야의 권위자다. 과거 삼성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력하며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쌓아왔다. 주요 저서로는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게임 인류' 등이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이벤트 등 MICE 산업과 AI·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다. AI 전시 플랫폼 ‘마이스메이트’와 글로벌 스마트팜 사업 확장을 위한 고트팜을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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