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AI '우주 솔루션' 제시... AEROTEC 2024 참가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3 13:28

수정 2024.10.23 13:30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3~25일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마련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 KAI 제공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3~25일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마련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 KAI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3~2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우주기술의 발전, 기업 육성과 산업협력을 목적으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해 올해 첫 개최된다. KAI와 한국재료연구원 등 약 150여개 산·학·연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항공 발전포럼, 국제심포지움 등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KAI는 차중위성 2호, 5호, 저궤도통신위성, L4 탐사선, 발사체를 전시하고 '우주솔루션'을 제시하며 항공우주 대표기업으로서 역량을 뽐낸다.

우주 솔루션은 KAI의 미래 6대 연구개발 사업중 하나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독자위성 플랫폼과 공중발사체를 개발하고 위성 서비스, 우주모빌리티로의 사업영역 확장하는 KAI가 개척해야 할 '우주길'을 말한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 탑재체, 발사체 기술확보는 물론, 소프트웨어 부분을 강화하는 등 체질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KAI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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