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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매각 작업에 대해 "내년 1·4분기 말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 열린 2024년 3·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기업 결합과 관련해서 7개국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과정이 남았다"며 "내년 1·4분기 말까지 완료해 딜 클로징(완료)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4분기 말에 정산하는 대상 자산은 부채와 운전자본, 차입금 등의 변동”이라며 "올해 경영 성과가 주로 반영된 정산으로 보면 된다. LG디스플레이 차이나 법인(CA)은 올해 흑자를 달성, 회사가 공시한 금액보다 정산 금액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매도자, 매수자가 서로 윈윈하는 거래였다”고 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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