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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부스에 셔틀버스까지"...울산 '최초' 반려동물 축제 '대박' 예고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4 08:26

수정 2024.10.24 10:43

25~27일 울산 유에코
반려동물 먹이·옷·서비스·관리 등 100여 개 부스 운영
반려 가족 40팀 1박 2일간 추억 캠핑
반려견. 파이낸셜뉴스 사진DB
반려견. 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4 울산 반려동물관광축제가 오는 25∼27일 유에코에서 열린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광역시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먹이·옷·서비스·관리 등 10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 남기기 멍멍네컷, 캐리커처, 반려동물 타로, 천연 소가죽 멜빵 만들기, 강아지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 구역에선 반려동물 OX 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울산역과 유에코를 30분 간격으로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축제 기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는 사전 예약한 반려가족 40팀이 참가하는 1박 2일간 반려동물 여행과 캠핑이 진행된다.

울산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 국가정원 트래킹, 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 명선도 투어를 즐긴 후 자수정동굴나라에서 별빛음악회, 캠프파이어, 촛불 다짐 등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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