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명지대 교수 ‘스튜어드십 코드 이해와 대응’ 주제 강연..내달 29일
심정훈 삼정KPMG 상무, 감리지적 조치 사례 통해 감사委 외부감사 감독 방안 제시
심정훈 삼정KPMG 상무, 감리지적 조치 사례 통해 감사委 외부감사 감독 방안 제시
[파이낸셜뉴스] 감사위원회포럼이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내달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4년 제2회 정기포럼’을 조찬 세미나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돕고자 지난 2018년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포럼은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포럼과 온라인 교육강좌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강연은 김기영 명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부동산대학원장)가 ‘스튜어드십 코드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관투자자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경영 감시와 주주 가치 제고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만큼, 감사와 감사위원회가 알아야 할 사항을 살펴본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심정훈 삼정KPMG 상무가 산업 전문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시점 외부감사 감독 방안과 개정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기준 대응’을 안내한다. 감리지적 조치 사례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외부감사 감독방안을 소개하며, 자금통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개정된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기준을 설명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다룰 주요 법규 변화와 주주 관점에서 고려할 감사 및 감사위원회의 핵심 역할이 감사와 감사위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감사위원회포럼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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