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내년 투자 규모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고객과의 공급 계양 체결로 수요가 확보된 제품에 대한 투자와, 레거시 제품을 줄이고 LPDDR5 양산 확대를 위한 전환 투자, M15X와 용인 클러스터 인프라 투자 지속 등을 고려해 올해보다는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투자 규모의 증가분이 대부분의 인프라, 연구·개발(R&D), 후공정에 투입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생산 증가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에 한해서 투자를 지속한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 시장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한 투자 결정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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