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11개 지방청의 항만건설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항만건설 사업 정보시스템에 대한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행정 시스템 연계, 공사 관리 등 시스템을 개선하고, 수시로 항만건설 정보를 갱신하고 있다. 또 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해 사용자 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설 장비의 설치 신고, 검사 신청, 검사 결과서 발급 등 업무를 처리하고 장비 이력을 관리 할 수 있는 '항만시설장비 관리시스템'과 항만 내 지하 시설물의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항만지하시설물 정보시스템'의 활용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건설 사업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관련 행정이 신속·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과 사용자 이해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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