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빌딩. 뉴스 1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24일 열린 올해 3·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지속적으로 원가를 절감해나가는 상황"이라며 "하이브리드에 들어가는 부품, 전기차 들어가는 부품은 중장기 원가 절감 계획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맞춰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임금 인상에 따른 가공비 쪽은 올라갈 수 있다.
매출 원가 자체에는 재료비 비중이 커서 전체적으로 낮아질 것이다"라며 "1~9월 기준 원가 혁신을 통해 이뤄낸 재료비절감 효과는 40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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