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내년 환율은?"...농협은행, 수출입 기업 대상 '환율 세미나' 개최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4 16:37

수정 2024.10.24 16:37

23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된 농협은행 환율전망 세미나에서 농협은행 서준호 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23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된 농협은행 환율전망 세미나에서 농협은행 서준호 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환율 전망 세미나를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수출입 기업 고객 80여명을 초청해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농협은행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이 내년 글로벌 경제 및 환율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내년 환율 시장의 핵심 이슈와 주요 통화 전망에 대해 발표해 환 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수출입 기업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은 "내년 미국 유동성 완화 정책으로 달러화는 약세가 예상되나, 원화 펀더멘털 악화 속 달러원 환율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준호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글로벌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과 국내 무역수지 흑자에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커지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금융시장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