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해관계자경영학회, '생명보험산업 위기와 혁신' 세미나

뉴시스

입력 2024.10.25 10:16

수정 2024.10.25 10:16

[서울=뉴시스] 좌측부터 조재린 보험연구원 부원장, 박중호 맥킨지앤드컴퍼니 파트너,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원, 강영철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동기 이해관계자경영학회 회장, 유주선 한국보험학회 회장, 이장우 경북대 명예교수, 장수덕 한남대학교 교수.(사진=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 제공)
[서울=뉴시스] 좌측부터 조재린 보험연구원 부원장, 박중호 맥킨지앤드컴퍼니 파트너,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원, 강영철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동기 이해관계자경영학회 회장, 유주선 한국보험학회 회장, 이장우 경북대 명예교수, 장수덕 한남대학교 교수.(사진=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 제공)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는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보험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보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동기 학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과 유주선 한국보험학회 회장이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생명보험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박중호 맥킨지엔드컴퍼니 파트너가 ‘글로벌 생명보 험산업의 혁신사례’를,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전 보험학회 회장)이 '보험산업 발전과 신뢰쌓기: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생명보험산업의 위기와 혁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Breakthrough)을 이룰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세미나에 따르면 한국생명보험산업은 지난 20여년동안 꾸준히 성장해 세계 9위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현재 보험산업은 잠재성장률 하락, 생산인구 감소, 규제 강화 등으로 도전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보험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하락하면서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세미나 관계자는 "보험산업은 구조적으로 이해관계자 사이에 갈등이 존재한다"며 "보험의 특성으로 인해 다른 금융상품과 경쟁구조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해관계자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경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2년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100인 선언'을 계기로 설립된 이해관계자경영학회는 한국 경제를 주주 단기이익 중심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개선시킴으로써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촉진하는 선진형 경제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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