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3.0, 단장 최정호)이 ‘2024학년도 ICC 성과포럼’을 지난 24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 한 해 동아대 LINC 3.0 사업성과 확인 및 고도화 지원, 대학 특화분야 센터(ICC)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 시제품 전시, ICC 간 협력 전략 수립, RISE 사업 도입에 따른 대학의 역할 모색, 지산학연 간 네트워킹을 통한 RISE 체계 접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동아대 최정호 LINC 3.0 사업단장과 김우생 부단장, LINC 3.0 사업 참여 교수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 부산시 김영희 지산학협력과장,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서용철 원장과 안하늘 본부장, ㈜린치핀 최성욱 대표를 비롯한 동아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관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 내년부터 도입, 지·산·학 협력 중심의 지역대학 재정지원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산하기관으로 부산RISE센터를 두고 추진된다.
최정호 사업단장은 “10년 이상 지속돼 온 LINC 사업은 올해로 종료되고 내년부터 RISE 사업으로 전환된다. RISE 체계에 포함되는 사업 중 LINC 사업만큼 영속성을 가진 사업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동아대는 LINC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장점을 RISE 체계에 접목해 더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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