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세탁소서 원인 미상 화재...60대 여성 부상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5 11:13

수정 2024.10.25 11:13

소방당국, 세탁소 내부 반소 및 집기류 손실 등 재산피해 조사 나서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사진=서울 광진소방서 제공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사진=서울 광진소방서 제공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사진=서울 광진소방서 제공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사진=서울 광진소방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세탁소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60대 여성이 손가락에 화상을 입은 것을 제외하고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광진소방서는 이날 아침 8시 37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의 1층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5분만인 8시 43분께 펌프차와 구급차 등 차량 19대와 소방과 경찰 등 인원 76명을 동원해, 출동 20분만인 9시13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60대 여상이 손가락에 화상을 입는 경상을 입었고, 5명이 대피하는 등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소방은 세탁소 내부가 반소됐고 집기류 등이 소실된 점 등을 조사해 재산피해를 측정할 예정이다.


소방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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