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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북 사과 축제로 오세요" 11월2일 개최

뉴시스

입력 2024.10.25 14:13

수정 2024.10.25 14:13

기북 명품 사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 반값 사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기 가수 공연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7회 포항 기북 사과 축제'가 다음 달 2일 북구 기북면 은천지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7회 기북 사과 축제'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4.10.2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제7회 포항 기북 사과 축제'가 다음 달 2일 북구 기북면 은천지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7회 기북 사과 축제'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4.10.2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제7회 기북 사과 축제'가 다음 달 2일 북구 기북면 은천지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인 사과 축제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최적의 사과 재배 단지에서 생산된 기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기북 사과는 일교차가 큰 태백 준령의 고랭지에서 생산돼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나다.

특히 노란 사과로 잘 알려진 새콤달콤 ‘시나노 골드’는 특별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축제는 기북면민 노래자랑과 아우라 난타, 골든 비보이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로봇 퍼포먼스,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대회, 사과 중량 맞추기, 사과 룰렛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기북 명품 사과 홍보 전시관, 산또래 6차 산업 체험관이 운영되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반값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기북 사과 경매쇼와 도전! 골든벨, 가수 정수라와 기북 출신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이동훈 기북사과축제위원장은 “기북 명품 사과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지역 농산물로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매력을 알리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한 행사장을 방문해 즐거움을 느끼고 기북의 명품 사과도 맛보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로 기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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