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속보] 북한, 우크라 파병 시인.."국제법적 규범 부합"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5 21:47

수정 2024.10.25 21:51

독일과 오스트리아 외무부가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23일(현지시각) 자국 주재 북한 외교관들을 초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의 군 훈련장에서 보급품을 받는 장면. 사진=뉴시스
독일과 오스트리아 외무부가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23일(현지시각) 자국 주재 북한 외교관들을 초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의 군 훈련장에서 보급품을 받는 장면.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파병한 것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입장에서 러시아 파병설 관련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확인해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면서도 "국제보도계가 떠드는 그런 일이 있다면 그건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하는 행동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 파병을 사실상 인정하는 동시에 불법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것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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