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4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지난 26일 하루 24만 8179명을 동원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 3377명이다.
지난 23일 개봉한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 분)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과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는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한 허진호 감독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차지했다. 같은 날 4만 2245명을 모아 2위에 이름을 올린 이 영화는 현재 누적 44만 8246명이 봤다.
더불어 '대도시의 사랑법'이 2만 4041명, '와일드 로봇'이 1만 7247명, '베테랑2'가 9572명으로 각각 박스오피스 3위, 4위, 5위로 집계됐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71만 8643명, '와일드 로봇'은 57만 5683명, '베테랑2'는 748만 660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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