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팡이 타이어 구매 시 출장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 로켓설치'에 국내 매출 1위 브랜드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입점한 브랜드는 한국타이어와 콘티넨탈타이어, 피렐리타이어, 요코하마타이어, 쿠퍼타이어 등으로 다양한 패턴과 규격을 선보인다.
쿠팡이 2021년부터 선보인 '타이어 로켓설치'는 전문 설치기사가 집으로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설치 전문 차량이 출동해 현장에서 20분~1시간 이내에 교체해 준다. 오후 2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다음 날 장착이 가능하다.
결제 금액에 배송과 장착비가 포함돼 있고 타이어 사이즈, 타이어압력감지센서 유무, 수입차 여부 등에 따른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타이어 로켓설치는 현재 강원도 일부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이르면 올해 안에 강원도 일부 및 제주도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타이어 로켓설치를 애용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준 고객 덕에 서비스를 한 단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인기 브랜드의 타이어를 입점시키고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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