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7 09:00

수정 2024.10.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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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사업 박차"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과, 구스타보 사엔즈 살타 주지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총괄(왼쪽 세번째부터)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 구에메스시에서 열린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식'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과, 구스타보 사엔즈 살타 주지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총괄(왼쪽 세번째부터)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 구에메스시에서 열린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식'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해외 리튬 염호에서 2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다. 2차전지소재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료 분야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 구에메스시에서 연산 2만5000t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계획 중인 총 3단계 프로젝트 중 첫 단계의 준공으로, 100% 광권을 보유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염수를 활용하며, 고유의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했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2차전지소재 핵심인 양극재의 주원료로 '리튬-양극재-리사이클'로 이어지는 포스코그룹 2차전지소재사업 풀밸류체인의 시작점이자 사업 경쟁력의 한 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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