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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달 9일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체계 가동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8 09:07

수정 2024.10.28 09:07

지난해 부산불꽃축제 현장. 부산관광공사 제공
지난해 부산불꽃축제 현장. 부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오는 11월 9일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를 무사히 치러내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다.

시는 여러 지역에 걸쳐 개최되는 불꽃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부터 안전관리계획 심의기구를 관할구에서 시로 조정했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또 종합상황실 운영과 관람객 안전, 교통·소방·해상 안전관리 등 유형별 안전관리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불공정 상행위, 화장실 대책 등도 논의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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