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웹툰작가 기안84와 황지영 PD가 '나 혼자 산다'에 이어 손을 잡는다.
ENA '기안이쎄오'(기안이CEO)는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린 오피스 예능물이다. 단순한 직업 체험에 그치지 않고, 세상의 수많은 CEO 고민을 듣는다. CEO 6년차인 기안84는 기상천외한 사고로 해결책을 제시해 웃음을 준다.
중소기업을 비롯해 향토기업, 대기업 등을 소개한다. 사무·현장·기술직, 농어촌 등 직종도 다양하다. 기안84는 CEO로서 일정을 소화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이야기도 듣는다.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모든 구성원을 아우르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황지영 PD는 "기안84와 5년 정도 나 혼자 산다를 했다"며 "기안이쎄오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12월5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하며, 5일 자정 U+모바일tv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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