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한동훈 "민주, 장외투쟁 도움 위해 금투세 미뤄…민노총 눈치"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8 09:36

수정 2024.10.28 09:3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공유사무실에서 열린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7. suncho21@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공유사무실에서 열린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7. suncho21@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장외투쟁에 도움을 받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미루는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노총 등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것 아닌지 답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계속 머뭇거리고 미루는 동안 한국 증시와 투자자가 골병이 들고 있다"며 "혹시 민주당이 금투세를 민심에 역행하며 미루는 것이 민주노총 등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대표는 "국민과 투자자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며 " 그게 정상적 정치"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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