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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샵,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8 10:18

수정 2024.10.28 10:18

메이크샵,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이크샵 쇼핑몰 성능을 향상시켰다.

28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과 규정 준수 등 기업 내부에서의 제어와 관리가 용이하다. 공용 클라우드와 달리 인프라와 자원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비롯한 성능 향상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샵 플랫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하드웨어 자원과 관련 소프트웨어까지 제공하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메이크샵 시스템은 빠른 처리 속도와 함께 안정성을 확보했다.


커넥트웨이브 측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특성상 대기업 외에 현실적으로 일반기업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지원받고 이전 보다 한층 세일즈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애슬레저 1위 젝시믹스는 역대급 트래픽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온라인한우장터 또한 올해 추석 매출과 트래픽 기록을 경신하는 등 메이크샵 쇼핑몰들이 이벤트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홍성배 커넥트웨이브 셀러커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으로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한층 빠르고 획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메이크샵 이용 기업들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사업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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