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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바뀌는 '기프팅 편집숍' 뜬다...롯데百 본점에 들어선 이곳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8 11:27

수정 2024.10.28 11:27

고객들이 사을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콘란샵에서 샹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고객들이 사을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콘란샵에서 샹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본점 8층에 '선물 수요'에 특화한 생활용품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을 열었다.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새롭게 문을 연 더콘란샵은 웨딩, 럭셔리, 아트&크래프트 등 선물에 최적화된 상품을 갖추고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콘란샵은 영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로 영국 런던에 첫 매장을 연 뒤 일본 도쿄 등 세계 곳곳에 매장을 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3305㎡(1000평)규모의 세계 최대 플래그십을 열었다.

이번에 선보인 롯데백화점 본점 더콘란샵은 100여 종의 단독 기프트(선물) 상품을 포함해 1500여종을 선보인다.

이악크래프트 전현지 작가 등 다양한 인기 K아티스트와 협업해 기획한 한국 전통 수저 세트와 한식기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더콘란샵은 1월에는 설 명절, 5월 가정의 달에는 '감사', 9~10월은 추석 명절, 11~12월에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테마에 따라 각각 매장을 꾸미고 그에 맞는 선물 상품을 소개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 부문장은 "시즌 수요에 따라 변신하는 신(新)콘셉트를 적용한 본점 더콘란샵 매장은 강북 최고의 기프팅 메카가 될 것"이라며 "상품 판매를 넘어 선물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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