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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 3일간 9,000명 방문…성공적 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8 14:15

수정 2024.10.28 14:15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 이미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 이미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단지로 공급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주말 3일 동안 약 9,000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양주역세권 개발은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와 환승센터 등이 포함된다. 2026년 완공 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는 1조 8,686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으로 청량리역까지 약 40분이 소요된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27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모든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이 포함된다. 특히 84㎡B타입은 4.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추가 알파룸이 제공되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업 스페이스’ 옵션이 적용된다. 84㎡ A, B, C 타입은 모두 3면 개방형 설계를 채택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공용욕실에는 공간을 분리하는 포켓도어와 하부 수납이 가능한 건식 세면대를 설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 등 건강을 위한 공간과 어린이집, 돌봄센터 같은 자녀 돌봄 시설을 갖췄다. 또한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인 ‘그리너리스튜디오’가 마련된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와 오픈키친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도 제공된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전기차 충전 설비도 조성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차 계약금으로 5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약 일정은 10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내 공동5(A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총 1,17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와 84㎡로 나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0만 원이다. 입주는 2028년 2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마련됐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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