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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라에 40억원 들여 기초생활거점 조성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8 14:08

수정 2024.10.28 14:08

전북 익산시청 전경. 시청 앞 옛 청사는 철거된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시청 앞 옛 청사는 철거된다.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함라면에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주요 시설인 함라원 준공식을 가졌다.

함라원은 240㎡ 크기로 카페와 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고 주민 여가생활과 소통 공간으로 사용된다.

기초생활거점조성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이다.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한다.


익산시는 함라면이 2018년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함라원 조성 △마을 안길·산책로 개선 △인도·둘레길 정비 등을 진행했다.

거점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함라면이 더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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