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연합아프리카대 찾은 목원대 총장…"협력 강화"

교환학생, 유학생 등 유치 세부 계획 수립

[대전=뉴시스] 탄자니아를 방문한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 (사진=목원대 제공) 2024.10.28.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대학과 교류에 힘을 쏟고 있다.

목원대는 이희학 총장이 탄자니아연합아프리카대(UAUT·United African University of Tanzania)를 방문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UAUT는 탄자니아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 다르에스살람에 위치한 4개의 4년제 대학 중 하나다. CTS기독교TV의 감경철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양 대학은 지난 1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목원대는 이번 방문에서 교환학생과 유학생, 편입학생 등의 유치 세부 계획을 세우고 한국어 캠프와 탄자니아 비전트립 학생 방문 등의 일정을 상의했다. 또 UAUT 산하 연합아프리카기술대학(UATC·United African Technical College)과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졸업생들의 목원대 유학 등을 협의했다.

이 총장은 "탄자니아와 아프리카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하나님 나라의 미래 지도자들을 키워내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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