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8일 그린수소 수전해센터가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일원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공약 사업이자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사업으로, 국내 최초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관련 부품 개발 및 지원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127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운영은 충남테크노파크 첨단금속소재부품센터가 맡는다.
충남도는 이번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구축으로 △수소 관련 중소기업 사업 활성화 △시장 경쟁력 확보 △수소 관련 부품 국산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수소 소비 촉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2040년까지 수소 120만t 생산, 수소 발전 설비 2만㎿ 확충, 수소충전소 180곳과 수소차 5만대 보급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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